[전세대출 1차] 신축아파트 청년버팀목 전세대출 신청 방법 (HF,HUG)

나는 지금 신혼이다. 전세 대출을 받아 신축아파트에서 산지 어엿 3개월이 지났다. 내가 고민하고 와이프도 같이 고민했던 이야기를 최대한 빠르게 정리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내 안의 귀차니즘을 이기지 못했다고 변명하다가 이제야 쓴다.

청년버팀목 전세대출을 받는 방법을 회차를 나누어서 정리해서 올려보겠다.

대출해서 이사하는 과정까지 이야기다.

목차

전세대출 종류 알아보기

대출 가능한 은행 찾기

매물 찾기(부동산 방문 및 네이버 부동산에서 미친 서칭하기)
가계약/ 계약서 작성/확정일자 받기

버팀목 전세대출 은행 심사

잔금납부/ 전입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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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종류

 

1.중소기업 청년 대출

 

대출금리	연 1.5%
대출한도	최대 1억 보증금의 100% 또는 80%

 

조건

 

• 단독세대주 연소득 3500만원 이하 OR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 순 자산가액 3.61억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예비 세대주 포함)

 

•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

 

중기청 대출 추천 대상자

 

전세 대출 중 가장 낮은 금리인 대출이다.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 일정 보증금을 가지고 있다면,

가장 낮은 금리인 중기청 청년대출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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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다시 알아봐야한다. 2023년 기준이였다.

 

 

2.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 HUG / HF)

대출금리	연 1.8% ~ 연 2.4% (변동 금리)
대출한도	최대 1억 보증금의 100% 또는 80%

 

HUG와 HF의 차이점

 

HUG 대출 -> 집(목적물)에 따라서 대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소득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무소득자도 가능한 상품인데 .. 소득이 있어야 대출금/이자를 내겠지?

HF 대출 ->  소득,신용에 비례해서 대출이 가능하다.

-사실 이건 가심사나 은행가면 조회해준다. 그래도 대충 나의 소득이나 신용을 알아야겠지?

조건

 

•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세대주

 

• 순 자산가액 3.61억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예비 세대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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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은행 선정 방법

1 . HUG/HF 전세대출 되는 은행 찾는법

 

HUG/HF 전세대출 되는 은행 찾는법

 

나는 일단 인천에 산다.

인천에 재개발이 많이 이루어져서 청천동 신축아파트를 알아봤다.

 

1) 주거래 은행을 방문한다.
(조언을 얻기 위함)

2) 기금e든든 홈페이지를 들어간다.
https://enhuf.molit.go.kr/

https://enhuf.molit.go.kr:443/landing.html

들어가서 본인인증 가입한다 ( 미리 해두는게 좋다 ) 

은행에 전화해서 내가 알아보는 신축아파트 동네의 은행을 알아본다.

 

나중에 안거지만, 은행은 이 일을 대신해준다. 그래서 꼭 그 동네 은행에서 업무를 처리 안해도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 근처에서 해도 된다.

(은행원들에게 이건 업무협력이라고 ... 그리고 준비해야할 서류많고 꼼꼼히 봐야하고 업무실적에 도움도 안되니 "그 근방가서 하세요~" 라고 자주들 그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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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부동산 & 네이버 부동산 이용한 매물 찾기

 

나는 신혼집의 대출을 최소화 하기로 합의했다.
대출이 최대 90%까지 나온다해도, 금리가 낮다고 해도 빚은 빚이니까 줄이기로 했다.

그래서 50%대 50% 정도 감당할 수있는 매물 가격을 알아봤다.

3억원 미만 기준으로 80% 까지 나오는데 최대 2억까지가 한도니까
우린 1억을 빌리니  2억짜리 전세집이 필요했다. (하지만 2억짜리 신축은 없었다고 한다.....)

신축아파트인만큼 처음 분양가 이후로 가격이 되게 높았다. 그래도 착한 임대인, 거품에 굴하지않는 임대인을 찾았다.

총 3개의 부동산을 갔다.

A 부동산 - 젊은 중개사들이였는데, 개를 키운다 하니 아예 NOPE 을 먼저 시전했다. 아니 중개사가 조율을 해주면 되는건데 그렇게 말하니 알아볼 마음도 사라졌다. 그리고 HF 한다고 하니 표정이 무표정을 넘어서 귀찮다는 듯이 하여 그냥 "네네" 하고 나왔다.

 

B 부동산 - 코딱지가 기억난다. 그래도 네이버 부동산에 있는 수많은 가격들 중 우리는 2.1~ 2.2억에 하고 싶다고 했는데

끝까지 맞춰준다는 중개인 아지매의 벌렁거리던 코 + 코딱지가 기억난다. 신축아파트다 보니 개를 키운다고 하면 싫다는 임대인이 있을 수 있다.  이해는 한다.

 

C 부동산 - 근처 부동산이 아닌 네이버부동산 통해 가격과 아파트 층수, 조건들을 보고 전화를 걸었다 .

 

우리가 원하는 조건들

• 고층(로얄층)
• 강아지 키움
• 2.2억 전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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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분양나오자마자 하는 아파트는 집을 구경할 수 없다)

진짜 복불복 마냥 집이 걸릴 수 있다.

그래서 집이 어떻게 생겼느냐면 알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아직 집주인도 모델하우스 - > 구경하는 집 까지만 본 상태였다. 이건 거의 처음 들어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되게 불안 요소이다. 근데 대다수의 중개사들은 첫집인데 뭘 걱정하냐 ? 라는 식이였다.

 

내가 느낀 경험 및 TIP

1.부동산은 무조건 나의 기준이 적합해야 후회 안한다.

2. 시세에 너무 끌려가지마라. 결국 우리가 돈을 줘야 임대인이 집잔금을 처리할 수있다.
(똥줄 타는 사람은 우리보다 임대인이다)
3. 신축아파트의 이사가능 날짜, 임대인의 마지막 잔금 날짜를 고려해서 움직여라
 (임대인은 마지막 잔금날까지 잔금처리못하면 그 다음날부터 대출또는 미등기로 연체금을 물기시작한다... 어마어마해진다) 그니까 임대인을 똥줄타게 하면서 우리의 조건을 잘 제시해야한다. 입주청소라든지, 개를 키운다, 이사는 이때한다 등등

 

(나중 가서 계약서 쓸때 안것)

임대인은 임차인을 맞이 하기 전에 신축아파트의 사전점검날이 있다. 그날 신축아파트여서 모든게 새거여도 분.명 하자는 있다. 그니까 사전점검날 와서 하자체크를 시작한다. 이게 중요히다.

1. 신축아파트는 집주인이 집에 대한 애착이 있는지?
사전점검 후, 하자보수 신청을 얼마나 꼼꼼히 했는지 볼수 있다.

2.  계약하기 전에 , 가계약날 혹시라도 집주인을 본다면 , 그 시기가 이미 사전점검(하자보수신청)이 시작되었다면 무슨무슨 하자를 신청했는지 물어봐라!

3. 부동산 중개인과 은행원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지

4. 중개인이 임대인과 임차인의 조건을 잘 조율하는지 따져봐야한다.

5. 전화를 잘 받고 일이 있으면 전화를 잘주는지! (바쁘다는 건 다 핑계다 ) 

6. 신축아파트 전문으로 경험이 많은지

7. 임대인은 영끌족으로 집을 산건지(대출이 엄청 껴있다라는거.. 또는 이자를 못내서 연체에 시달리는거) ,착실 하게 돈 모아서 집을 산건지, 집이 여러채 있지만 무리한 투자로 산건 아닌지 알아야한다. - 그래서 중개인이 중요하다. 중개인이

이 민감한 사항들을 조리있게 물어봐줄 수 있는 스킬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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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마무리

쓰다보니 할말이 너무나도 많다.

2차때가 더 중요하니 잘부탁한다.

준비해가야하는 서류

나 같은 경우는 잘 몰랐기에 , 하지만! 내가 신축아파트를 알아보는 곳은 내 사무실과 가깝고 새로 살 집도 가깝기에 그나마 큰 은행지점을 골랐다.

은행에 가서는 이미 X보드 같은 걸로 신축아파트 전세대출 상담해드립니다. 등등 홍보가 많았다.

이 홍보는 개인적인 전세대출,매매대출에 대한 것이지만 HF/HUG 때문에 왔습니다. 하면 일단 표정이... 무표정으로 바뀐다. - 개인적인생각

 

준비서류

 

• 확정일자부 임대차 계약서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