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신축아파트 전세대출 1차에 대해 작성했다. 신축아파트는 그만큼 전세들어가는 사람 입장에서 위험순위가 시기별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전세 들어간다고 집주인에게 그만큼 굽신 거릴 필요까진 없다. 내가 원하는 조건을 최대한 다 따져보고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잘 조정해서 계약을 했으면 한다.
목차
전세대출 종류 알아보기 (1차)
대출 가능한 은행 찾기 (1차)
매물 찾기(부동산 방문 및 네이버 부동산에서 미친 서칭하기) (1차)
가계약/ 계약서 작성/확정일자 받기 (2차)
버팀목 전세대출 은행 심사
잔금납부/ 전입신고
신축 아파트 전세대출 2차
이제부터는 신축 아파트 전세대출 절차 이다. 전세대출 받고 기다리는 시간은 기본 여유있게 3-4주정도 잡으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려는 신축 아파트 일정을 잘 체크해서 준비하길 바란다.
가계약/ 계약서 작성/ 확정일자 받기
나는 C부동산을 골랐다. (1차 편 참고)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알아봤는데, 정작 신축 아파트 근처의 부동산이 아니였다. C부동산은 다른 지역인데, 그 지역에 아시는 사람이 자기 집을 내놔 달라고 요청했던 것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지만 다른 지역이니까 신축 아파트 시세를 빠르게 캐치하는 부동산이 아니였던 것 같다.(나한테 이득)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있는 전세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내치는 A부동산 보다 적당한 시세에 우리가 원하는 조건을 얘기해주는 C부동산을 채택했다.
이제 집주인,부동산,나 까지 해서 가계약을 위한 만남을 시작했다. 사실 가계약 정도는 전화상으로 얘기하고 넣으면 된다.
가계약은 결국 누가 먼저 침 바르냐였기에, 전세를 원하는 나의 입장이 제일 촉박했다. 괜찮은 조건에 나왔는데 또 다른 누군가가 가로채기전에 우리는 먼저 가계약을 했다.
가계약을 할때 주의해야 할 점이다.
1. 집주인의 기본정보를 받아라. 계약을 하려는 사람의 성함/연락처/계좌번호를 확인해라. (나중에 전세사기에 위험하다)
2. 가계약을 한 후에 , 이전에 알아두었던 은행에서 가심사를 받아라. 나의 신용정보를 통해 "신축아파트 000를 가려고 한다. 나는 HF 로 할껀데 가심사 해달라 "
가심사 - 카카오뱅크 정도에서 본인인증정도 까지 하고 받아도 된다.
3. 가심사는 전세계약을 하기 1-2달전에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심사를 위한 필수 서류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신분증: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 주민등록등본: 최근 정보가 반영된 서류를 준비한다.
- 가족관계증명서: 대출 신청자의 가족 구성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서류다.
-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와 납부확인서: 소득 및 재직 상태를 증명한다.
- 소득 증명 서류: 근로소득의 경우, 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서, 재직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사업소득의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소득금액증명원 등이 요구될 수 있다.
- 임대차계약서 사본 및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해당 주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가심사 절차
- 우선적으로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는다.
-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연락하여 필요한 서류를 확인한다.
- 확인된 서류를 준비한다.
- 은행 창구에 방문하여 은행원의 안내에 따라 가심사를 신청한다.
- 신청 후 당일 중으로 가심사 결과를 받는다.
가심사가 나온 후 이제 본 계약을 한다.
1. 임대인과 부동산 그리고 나의 계약 날짜를 정한 후 만난다.
2. 주민등록증, 도장 을 챙겨 간다.
3. 계약서를 작성한다. ( 주의사항은 아래에 적어드림)
4. 잔금 날짜를 1-2달(이사날)로 정한다.
5. 계약금을 입금한다. (부동산의 지침대로)
6. 서류를 챙기고 각 구의 구청(동사무소)을 간다.
7. 계약서를 가지고 확정일자를 받는다.
*주의사항
1. 임대인이 맞는 지 확인한다.
2. 임대인이 하자보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아무리 신축아파트라도 하자들이 있기에 , 그 하자들을 수리 요청하여
고치고 있는지 듣는다. (요즘은 어플로 신청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옵션을 확인 해라( 발코니, 에어콘 몇개, 빌트인 , 붙박이 등등)
3. 신축 아파트인 경우, 주소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신축 아파트 주소를 정확히 알아봐야한다.
4. 등기가 이루워져 있지않기 때문에 주소가 정확치 않으면 부동산에 조사를 요청한다.
5. 이사 날 잔금을 치루게 한다. 이사날 일정을 잘 조율해라.
6. 신축 아파트 경우, 이사들이 몰아 닥치기 때문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유의사항이 있는지 듣는다. ( 미리 이사날 예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7. 키불출(신축 아파트경우)이라는 것이 있다. 임대인(집주인)도 하자보수 말고는 집 키가 없어서 집을 못들어간다.
집을 들어가기 위해선 잔금을 치뤄야 키불출이 된다. 하지만 임시 출입허가증 게 있다. 청소,인테리어를 하는 경우 가는 한데, 이건 기본으로 임대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허나 전세를 들어가는 우리에게는 임대인이 위임장을 써주면 가능하다.
8. 우리도 잔금을 치루기 전에 집에 들어가서 전체적인 사이즈와 집을 확인 해야하니까 꼭 임대인,부동산에게 부탁해놔라.
9. 계약이 이루어진 순간 부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집 구경이 가능하다.
10. 임시 출입날을 정해서 임대인 또는 부동산과 같이 가라. 가서 채광,물,가구배치 예상, 창문 사이즈 등을 체크 해라. (그 날만 부족하면 다른 날 또 신청해서 들어가라) 기본 1-2시간만 키불출을 해준다.
11. 이제 우리의 할일, 전세 대출을 받자. (전세 대출을 위해 꼭 잔금날을 여유있게 잡아라)
버팀목 전세대출 은행 심사
계약서를 받은 다음 , 우리는 전세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 한다.
신청시기
-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이내까지 신청
- 계약갱신의 경우에는 계약갱신일(월세에서 전세로 전환계약한 경우에는 전환일)로부터 3개월이내에 신청
보증종류
1) 전세금안심대출보증(HUG)
- 목적물에 따라 보증 가능여부 및 한도가 결정
2) 전세자금보증(HF)
- 보증신청인의 소득 및 신용도에 따라 보증 가능여부 및 한도가 결정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기금e든든 홈페이지(https://enhuf.molit.go.kr)에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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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e 든든에 가입한다. 공인인증서 등록
그리고 계약서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한다.
대출을 얼마나 받을지 ,상담 받은 곳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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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방문 신청: 기금 수탁은행인 우리, 신한, 국민, 농협, 기업은행에서 가능
준비서류
1) 신분증
2) 주민등록등본
3)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4) 소득증빙 관련 서류 (은행에 가면 나에 맞는 서류를 말해준다)
5) 계약서 ( 확정일자가 찍힌 것)
6) 계약서 입금증 (부동산이 줌)
7)기타확인
- 기금e든든 에서 신청한 신청서 정도 혹시 모르니 챙기자
보증자격 확인서류
- 담보제공 서류
문의처
주택도시기금 / 1566-9009
잔금 납부 / 전입 신고
이삿날이다.
이삿날 전에 우리는 대출심사가 되었다라는 문자를 2-3일전에 받게 된다.
담당 은행원도 이날은 꼭!!! 전입신고 및 완납증명서를 은행에 보내달라고 한다.
*내가 정신없어 놓친것이다. 그런데 굉장히 중요하다. 꼭 이사날 은행에 팩스를 보내라.
1. 계약서에 적힌 대로 이사날 잔금을 처리하기 위해 신축아파트에서 만났다.
2. 은행에서 대출금이 10-11시 정도 입금된다. 참고 바란다. 9시에 해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긴하다.
3. 계약서 대로 , 대출금+우리의잔금을 입금 한다.
4. 부동산에서 그러면 , 잔금 입금증(부동산이 줌) 주고
5. 임대인은 받은 금액으로 아파트 잔금을 처리한다. (*나의 경우 전세금을 받아서 잔금을 처리할 생각이였다- 임대인)
6. 잔금을 처리하면 아파트 키불출센터/입주센터 에 가서 완납증명서를 받는다.
7. 완납증명서는 1장이다. 그래서 직원보고 복사해달라고 해야한다 , 완납증명서는 입주센터에서 보관하기에 우리는 그걸 복사해서 은행에 보내야한다 .****중요하다
8. 키불출 센터에 가서 키불출을 받는다. 우리 같은 경우는 키불출센터에서 이사날 필요한 이사출입증을 받았다.
9. 키불출센터에서 한명이 따라 붙어서 키 말고도 입주할때 주는 식기건조대, 화장실 솔등을 준다 ( 이건 입주 전에 임대인에게 뿌린 전단지에 써있다) 또 집에 와서 집에 세팅된 기능 및 간단 설명을 해준다.
10. 불출리스트를 체크 한 후, 임대인과 인사를 나누며 하자보수 일정 그리고 집 사용시 (임대인의뇌피셜)주의사항을 듣고 이사를 시작... 한다!.
11. 동사무소를 간다. 전입신고 및 등록 출력! 그리고 은행에 보낸다.
12. 이사짐 정리하러 .. 고고
서류를 준비하는데 애먹은적이 있다.
주소가 정확히 안나와서 계약서를 새로 쓴 적도 있고 은행만 3-4번을 간 적이 있다.
꼭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
마무리
신축아파트를 고르면서 처음에 집도 안보고 집계약을 한다고? 하는 불안감과 대출을 받기위한 서류들, 그리고 이사할때 ,입주센터/키불출센터/관리사무실 총 3군데를 왔다갔다 해야한다는 것
입주센터 관리예치금(첫달 관리비+예비비) 은 임대인이 내고 임대인과 관리사무소 가서 차등록,입주민 등록등을 했다.
그 다음은 신혼을 새집에서 즐기는 것으로,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혹시라도 디테일하게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면 적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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