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제조 -모아(모바일아일랜드)

맨땅에 제조

 

3명의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스타트업 고군분투

 

자신들의 창업스토리를 보여준 책이다. 만약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두려움을 조금은 없앨 수 있는 책인 것같다.

 

처음 제조부터 마지막 마케팅까지의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팁들이 있다.

하나의 성공사례 같지만 서도 실패했던 것들을 보여주고 지름길을 설명하고 있다.

 

내가 만약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읽기 시작했다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같다.

처음 제조라는 걸 입문 했을때, 진짜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였다. 실수도 많았고

실수에 대한 비용도 많이 들었다.

 

처음 제조에 입문하기 위해서 진짜 숨어있는 재야의 고수들을 많이 만나봤다. 10대 20대를 건너오면서

대기업에 이미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최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대기업에서 나와서 1인 기업, 소기업하는 사장님들이 더 대단하다고 느낀적이 있다. 하나의 톱니바퀴로 사는 것 보다 나 하나가 주체가 되어 사는 사장님들 
다시 한번 더 생각 하게 되었다.

 

생소할 수있는 제조의 용어, 제품이 만들어져가는 단계를 잘 정리해줬다. 그 과정이 있기에 0에서 1를 만드는데

스케치가 잘 만들어졌다.

 

이 책의 유통은 요즘 우리가 아는 위탁이니, 스마트스토어에서 남에 꺼 판매하거나 사입해서 판매하는 방식을 먼저

알려주지 않는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판매를 하는데 , 돈 없이도 할수 있는 방법을 말해준다.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드는데 , 비용이 많이 든다. 1개를 만드는 비용과 10,000개를 만드는 비용은 같다. 그래서

우리가 ㅇ~~한 제품을 만드려한다. 제품을 탄생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 세상의 없던 제품을 얼리버드(일찍일어난 새- 새로접하는 제품-새제품)으로 소개해서 조금은 저렴하게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펀딩" 으로 제조로 도전하기 어려운 것을 도전하게 해준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마케팅은 우리가 접하고 있는 마케팅들에 대해 나열했다. 그리고 각자에게 맞는 마케팅법을 사용했으면 한다고 제시했다.

이 책을 일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파트이기도했다. 읽고 나서는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내가 간과하고 놓쳤던 세세한 부분을 채워준 것도 있다.

클라우드 펀딩 이후로는 사실 세상에 던져진 기분 보다 무엇인가 고립된 느낌이 드는게 맞다. 마케팅에 마짜도 모르기도 하고 무작정 돈을 발라서 하는 게 맞나? 하며 우장창 돈을 쓴적도 있다. 하지만 젊은이들이니만큼, 맨땅에 헤딩을 보여준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하나의 노력해서 얻는 마케팅 법을 소개했다.

돈이 다가 아니다. 나도 처음에는 0원으로 마케팅을 하는 걸로 시작했다. 정말 진심이 담아져있어야하며 큰 노출은 아니지만 세상에 도전할 수있는 힘을 준비하는거 같다. 마케팅도 상처를 계속 입어 봐야

' 아 ... 내 생각이 아니라 소비자의 생각으로 접근해야하는구나 ' ,'왜 이게 더 반응이 좋지?' 등 여러 방면에 감정 및 이성적인 판단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국내가 아닌 국외 바로 글로벌로 발을 돌렸다. 가장 부러웠던 점이였다. 제품이 세계에도 먹히는 제품을 가지고 있구나. 처음 선택은 그게 아니였을지라도 아주 좋은 아이템 선정이구나 생각을 했다.

또 세상에 나가기 위해서는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그 참가할때의 유의점, 실패사례를 보여줌으로 나도 0으로 준비하는게 아니라 조금은 생각하고 준비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총평

 

젊은이들에게 조금은 꿈과 희망을 보여준 책이다. 우린 어릴때부터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삶을 안정적으로 살아라라는 우리의 부모님 세대(기성세대)의 틀안에 살았다. 예전보다 저금리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전보다 성공의 벽이 높아졌고 , 더 심한 경쟁사회에 살고 있는데, 그럼에도 전하는 삶을 선택해서 맨땅에 도전하는 모습은 실로 멋졌다.

모두 다 그렇게 살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에 암울한 분위기를 조금은 밝은 빛이 들어온 기분이였다.

나도 지금은 매일 같이 허우적 거리고 있지만 도움이 되는 삶이 되려 노력해야겠다.